새벽을 밝히는 기도
Author
church admin
Date
2024-04-13 04:49
Views
112
새벽어둠을 밟으며 가는 길에는 언제나 발자국소리와 함께합니다.
지난여름 내내 나뭇가지에서 내려다보던 나뭇잎들이 낙엽이 되어 발밑에서 바스락거리는 소리로 함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늦가을 새벽 숲은 외롭지 않습니다.
아직 숲에 하늘의 빛이 내려오려면 좀 더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그래서 새벽 숲에서의 기도가 행복합니다.
어둠 가운데 기도를 시작하지만 기도의 줄을 다 풀어 놓으면
하얀 늦가을 햇살이 하늘에서 내려와 산꼭대기 제일 높은 가지에 기도응답처럼 걸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새벽어둠이 자리한 숲으로 들어가지만 영혼은 이미 새벽빛으로 가득 채워져 있습니다.
인생에도 언젠가는 새벽빛이 늦가을 밤 추위를 이긴 숲처럼 밝아 올 것이라 확신합니다.
가야 할 인생길에 새벽어둠이 내려앉는 것은 막을 수 없지만
변함없이 어둠 속에서도 기다리는 하늘을 보며 그 자리를 지켜야 할 것입니다.
새벽추위를 견디어 가며 하나 둘, 기도의 등불을 나뭇가지마다 밝혀놓을 때
숲으로 찾아오는 아침처럼 인생에도 새로운 날들을 맞이할 것이라 기대됩니다.
지난여름 내내 나뭇가지에서 내려다보던 나뭇잎들이 낙엽이 되어 발밑에서 바스락거리는 소리로 함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늦가을 새벽 숲은 외롭지 않습니다.
아직 숲에 하늘의 빛이 내려오려면 좀 더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그래서 새벽 숲에서의 기도가 행복합니다.
어둠 가운데 기도를 시작하지만 기도의 줄을 다 풀어 놓으면
하얀 늦가을 햇살이 하늘에서 내려와 산꼭대기 제일 높은 가지에 기도응답처럼 걸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새벽어둠이 자리한 숲으로 들어가지만 영혼은 이미 새벽빛으로 가득 채워져 있습니다.
인생에도 언젠가는 새벽빛이 늦가을 밤 추위를 이긴 숲처럼 밝아 올 것이라 확신합니다.
가야 할 인생길에 새벽어둠이 내려앉는 것은 막을 수 없지만
변함없이 어둠 속에서도 기다리는 하늘을 보며 그 자리를 지켜야 할 것입니다.
새벽추위를 견디어 가며 하나 둘, 기도의 등불을 나뭇가지마다 밝혀놓을 때
숲으로 찾아오는 아침처럼 인생에도 새로운 날들을 맞이할 것이라 기대됩니다.
Total 266
| Number | Title | Author | Date | Votes | Views |
| 264 |
네팔 홍수가 쓸고간 참담한 현장
church admin
|
2026.09.20
|
Votes 0
|
Views 8
|
church admin | 2026.09.20 | 0 | 8 |
| 263 |
엘로스톤 여행 방문자들이 가장 많이 흘리고 가는 색다른 것들
church admin
|
2026.09.20
|
Votes 0
|
Views 7
|
church admin | 2026.09.20 | 0 | 7 |
| 262 |
아홉 쌍둥이를 낳아서 잘 키워 얼마 전 5살 생일을 맞는 가족
church admin
|
2026.09.05
|
Votes 0
|
Views 22
|
church admin | 2026.09.05 | 0 | 22 |
| 261 |
오늘 걷지 않으면 내일은 뛰어야 합니다.
church admin
|
2026.08.13
|
Votes 0
|
Views 41
|
church admin | 2026.08.13 | 0 | 41 |
| 260 |
평생동안 삶의 지혜와 기술로 살아온 똑똑한 할머니의 이야기
church admin
|
2026.08.13
|
Votes 0
|
Views 29
|
church admin | 2026.08.13 | 0 | 29 |
| 259 |
북한의 꾸밈없는 일상적인 모습을 담은 사진
church admin
|
2026.07.01
|
Votes 0
|
Views 46
|
church admin | 2026.07.01 | 0 | 46 |
| 258 |
세계 역사에서 뺄 수 없는 100명의 유명한 분들의 싸인(서명)
church admin
|
2026.06.28
|
Votes 0
|
Views 45
|
church admin | 2026.06.28 | 0 | 45 |
| 257 |
이런 저런 사진모음들
church admin
|
2026.05.16
|
Votes 0
|
Views 50
|
church admin | 2026.05.16 | 0 | 50 |
| 256 |
꽃향기보다 인품의 향기
church admin
|
2026.04.24
|
Votes 0
|
Views 53
|
church admin | 2026.04.24 | 0 | 53 |
| 255 |
장미를 건네준 사람의 손에는 장미 향기가 남아있다
church admin
|
2026.04.24
|
Votes 0
|
Views 99
|
church admin | 2026.04.24 | 0 | 99 |
| 254 |
달에서 본 지구
church admin
|
2026.04.16
|
Votes 0
|
Views 47
|
church admin | 2026.04.16 | 0 | 47 |
| 253 |
무조건적인 사랑
church admin
|
2026.03.22
|
Votes 0
|
Views 55
|
church admin | 2026.03.22 | 0 | 55 |
| 252 |
사랑하는 나의 아들 디모데에게 / 바울의 편지
church admin
|
2026.03.22
|
Votes 0
|
Views 61
|
church admin | 2026.03.22 | 0 | 61 |
| 251 |
스타라는 자리
church admin
|
2026.03.16
|
Votes 0
|
Views 55
|
church admin | 2026.03.16 | 0 | 55 |
| 250 |
닭과 꿀벌의 삶이 주는 교훈
church admin
|
2026.03.16
|
Votes 0
|
Views 91
|
church admin | 2026.03.16 | 0 | 91 |
| 249 |
재미있게 디자인된 벽시계
church admin
|
2026.03.16
|
Votes 0
|
Views 64
|
church admin | 2026.03.16 | 0 | 64 |
| 248 |
막연한 것과 막막한 것
church admin
|
2026.01.14
|
Votes 0
|
Views 100
|
church admin | 2026.01.14 | 0 | 100 |
| 247 |
나눔 속에서 다시 배우는 삶의 가치
church admin
|
2025.12.26
|
Votes 0
|
Views 88
|
church admin | 2025.12.26 | 0 | 88 |
| 246 |
재림교 정체성 안에서 다시 돌아보는 ‘12월의 신앙’
church admin
|
2025.12.26
|
Votes 0
|
Views 84
|
church admin | 2025.12.26 | 0 | 84 |
| 245 |
세계적인 환경사진작가인 제임스 발로그(James Balog)가 찍은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큰 나무사진
church admin
|
2025.12.23
|
Votes 0
|
Views 99
|
church admin | 2025.12.23 | 0 | 9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