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증자'와 '이단사냥꾼(이단감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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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rch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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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9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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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크리스찬학술원장 예영수 박사의 기고문에서 일부 발췌힌 글이다]
1. 이단사냥꾼(이단감별사)의 명칭
서구 교계에서는 자칭 이단 전문가라고 뽐내며 자신만의 편협한 신학 잣대로 무차별 돌을 던지면서 이단 정죄를 업으로 삼는 자를 '인격 살해자(character assassinator)'라고 부르기도 하고, '이단사냥꾼(heresy hunter)'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왜냐하면 이단 정죄를 업으로 삼는 자를 '이단사냥꾼'이라 부르는 것은 그 속성이 마치 동물을 전문으로 사냥하듯 ─ 미국에서 청교도 신정정치(Theocracy)시대에 마녀 사냥꾼(witch-hunter)이 종교적 편견과 거짓된 조작과, 교권의 엄격성과, 지능적인 공포심 유발로 마녀를 사냥하기 때문이며, 그리고 이단 정죄를 업으로 삼는 자를 '인격 살해자'라 부르는 것은 이들이 내던진 이단 시비의 돌에 얻어맞으면, 즉 이들에 의해 교계 신문에 이단성이 있다고 그 이름이 한 번 오르기만 하면, 실제 이단성 여부와는 관계없이, 이단으로 정죄된 자는 변명할 여지없이 인격적인 살해를 당하기 때문이다.
한국에서는 이들을 '이단감별사'라 부르기도 한다. '이단감별사'란 명칭은 이단을 감별하는 전문가로 자처하는 자에게 붙인 냉소적 풍자적 명칭인 것 같다.
2. '변증자'와 '이단사냥꾼'
먼저 '이단사냥꾼'과 '변증자'를 비교하여 차별화함으로써 '이단사냥꾼'의 정의를 극명하게 이해한 다음 '이단사냥꾼'의 속성을 구체적으로 연구하고자 한다.
제임스 스펜서(James R. Spencer)는 「이단사냥꾼들」(Heresy Hunters)이란 책에서 '이단사냥꾼'과 '변증자(apologist)'를 구별한다.
'변증자'는 교리의 문제점과 논쟁점을 제시하고, 어떤 교리는 잘못된(혹은 이단적일) 가능성이 있다고 교리에 대한 문제 제기를 하고, 필요하다면 논쟁까지 하지만, 결코 자신과 의견이 일치하지 않는 형제들의 이름을 거론하며 비판하지 않는다.
변증자는 어떤 목회자가 논쟁의 대상이 될 때, 만일 문제된 교리가 영원한 구원에 필수적인 문제가 아니라면, 먼저 개인적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문제를 덕스럽게 해결하도록 노력하고 서로가 논란된 문제에 대해 새로운 통찰력을 갖도록 노력하며, 동시에 서로 다른 주장도 있음을 인식하도록 노력한다. 많은 경우 문제된 신학사상에 관한 사항을 진지하게 토론을 함으로써 서로의 다름이 어디에 있는가를 인식하게 되고, 새로운 통찰력을 갖게 됨으로써 문제가 덕스럽게 해결된 경우가 상당히 많다.
반면에 이단사냥꾼은 어떤 목회자의 작은 잘못을 발견하거나, 자신의 신학 노선이나 교리나, 성경해석이 다른 것을 발견하면, 자신은 심판관의 입장에서 그 문제를 과장해서, 필요하다면 왜곡해서, 심한 경우 거짓말로 조작하여 발표하고 공격의 대상이 된 자의 이름을 무차별 거론하면서 마녀사냥꾼처럼 인격 살해를 자행한다.
이단사냥꾼은 언제나 자신은 심판관의 입장에서 공격의 대상이 된 자를 계속 채찍질하며, 정죄하며, 온갖 동기를 다 찾아내어 TV나, 방송이나 신문이나 잡지 등을 이용하여 무자비하게 영적, 정신적, 심리적 화형에 처해 버린다. 그리고 난 다음 인격적인 살해를 비참하게 당하여 신음하고 괴로움에 몸부림치는 희생자의 모습에 승리자로서의 환희의 미소를 짓기도 한다. 말하자면 이단사냥꾼은 자기도 모르게 일종의 '강박적 싸이코패스' 현상을 나타내기도 한다.
변증자는 어떤 목회자의 신앙과 신학 사상의 문제에 비록 결점이 있다고 하더라도 형제에게 먼저 회개하고, 잘못된 신학(성경 해석)을 수정할 기회를 주도록 방어해 준다. 성경은 우리에게 다음과 같은 변증자의 태도를 가지라고 말씀하고 있다.
'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가서 너와 그 사람과만 상대하여 권고하라 만일 들으면 네가 네 형제를 얻은 것이요 만일 듣지 않거든 한두 사람을 데리고 가서 두세 증인의 입으로 말마다 증참케 하라 만일 그들의 말도 듣지 않거든 교회에 말하고 교회의 말도 듣지 않거든 이방인과 세리와 같이 여기라'(마 18:15-17).
'형제들아 사람이 만일 무슨 범죄한 일이 드러나거든 신령한 너희는 온유한 심령으로 그러한 자를 바로잡고 너 자신을 살펴보아 너도 시험을 받을까 두려워하라'(갈 6:1).
'늙은이를 꾸짖지 말고 권하되 아버지에게 하듯 하며 젊은이에게는 형제에게 하듯 하고'(딤전 5:1).
형제가 죄를 범하였다고(개인적인 행위나 신학적인 문제나) 의심되는 자에게 먼저 만나서 직접 그 진실 여부를 알아보고 권면하라는 것이다. 문제된 사항을 더더욱 진지하고 조심스럽게 다루기 위해, 온유한 심령으로 서로의 다름을 알기 위한 만남을 가져야 할 것이다. 특히 늙은이를 꾸짖지 말고 권하되 아버지에게 하듯 하라고 말하고 있다.
반면에 이단사냥꾼(이단감별사)은 자신의 지극히 한정된 신앙적 체험의 바탕 위에서 자신의 편협한 신학적 잣대를 가지고, 대학자나 된 것처럼 우쭐대면서 사소한 일에도 상대방의 약점(?)을 들추어내어 공격하함으로써 대중의 심리를 유도하는 사악한 짓을 한다. 그리고 이단사냥꾼은 자신의 공격의 대상이 된 자를 단체의 이름을 이용하여 ─ 많은 경우 자신은 그 단체 뒤에 숨어서 조종자로 남아서 ─ 이단으로서나 혹은 이단옹호자로 먼저 규정을 해버리고 난 후에 잡지나, 신문이나 라디와나 TV 방송에서 공격해 버리곤 한다. 이단사냥꾼 자신은 하나님과 같은 심판관의 자리에 앉아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 자들을 화형에 처하는 일을 계속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단사냥꾼(이단감별사)의 이런 행태는 공격을 당하는 자의 마음과 심령을 쓰라리게 하여, 마음에 독을 품게 하고, 원한에 쌓여, 마음에 쓴뿌리가 나게 하며, 복수심에 차게 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마음에 미움이 차서 살인의 죄를 지을 수 있게 한다. 그 결과 이단사냥꾼은 사람들을 실족케 하는 죄를 범하고 있는 것이다. 예수님은 '또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작은 자들 중 하나라도 실족하게 하면 차라리 그 목에 연자맷돌이 매여 바다에 던져지는 것이 나으리라'(눅 9:42)고까지 말씀하셨다.
종합해서 정의한다면, '변증자'는 논쟁의 대상이 된 자를 분별력을 가지고 충고하고, 바른 신앙 사상을 갖도록 선도해 주는 성숙한 분별력의 은사가(고전 12:10) 있는 자를 말한다. 다시 말하면 살리는 일을 하려는 것이다.
그 반면에 '이단사냥꾼'(이단감별사)이란 이단 정죄를 업으로 삼는 자로서 다른 사람을 지배, 조종, 정죄하려는 자를 지칭한다. 다시 말하면 선량한 하나님의 사람들을 사냥하여 죽이려는 것이다. 가징 경건하고 가장 믿음이 있는 체하면서도, 가장 경건치 못하고, 가장 신앙심이 없는 자들, 즉 하나님의 일을 한다면서, 하나님의 일을 하나님의 이름으로 방해하는 자들을 말한다.
나는 재림교회에 들어온 후 정말 여러 부류의 사람들을 만나보았다. 자유주의적 신학사조에 물든 사람들에서 부터 경직된 보수적 신앙에 빠져있는 사람들, 혹은 반교회 주의자들에서부터 재림교단 조직을 재림신앙 그 자체로 직결시키는 경직된 교권 주의자들까지 다 겪어 보았다. 그런 과정에서 나는 자신의 신앙을 지켜 나갈 수 있는 나름대로의 기준을 발견하고 지금까지 재림교회안에서 그리고 한 지역 교회의 평신도로 봉사하여 왔다. 그러면서 하나님께 감사하는 바는, 교회안의 여러 분야에서 성실히 정통적인 재림신앙을 지키며 봉사하는 많은 미국인 교회 지도자와 목사, 장로들 및 평신도들과 교류하면서 그들의 사심없는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었다는 점이다. 그 긴 재림 신앙의 여정 중 어려움을 겪는 과정에서 이 신앙 동지들의 도움과 격려는 적시에 보내준 하나님의 크신 도움이 되었다.
그래서 나는 사람들이 자기와 다른 의견을 가졌다는 이유로 다른 사람을 편향적인 근거에 기준해 부당하게 공격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동시에 누가 나와 같은 신학 사조를 견지한다고 해서 무조건 그들을 내 신앙 동지로 여기지도 않는다. 그리고 그들의 글이나 주장을 무조건 감싸주지 않는다. 한 개인이 얼마나 정직한 마음으로 신앙을 생활화하며 실천하는가를 보고 신앙 동지로 삼아도 되는지 아니 되는지 나는 판단하고자 한다. 그래서 내가 신앙동지로 생각하고 가까이 지내는 사람들 중에는 좀 자유주의적 신학 사조를 견지하는 사람도 몇 있다
글 김정대
1. 이단사냥꾼(이단감별사)의 명칭
서구 교계에서는 자칭 이단 전문가라고 뽐내며 자신만의 편협한 신학 잣대로 무차별 돌을 던지면서 이단 정죄를 업으로 삼는 자를 '인격 살해자(character assassinator)'라고 부르기도 하고, '이단사냥꾼(heresy hunter)'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왜냐하면 이단 정죄를 업으로 삼는 자를 '이단사냥꾼'이라 부르는 것은 그 속성이 마치 동물을 전문으로 사냥하듯 ─ 미국에서 청교도 신정정치(Theocracy)시대에 마녀 사냥꾼(witch-hunter)이 종교적 편견과 거짓된 조작과, 교권의 엄격성과, 지능적인 공포심 유발로 마녀를 사냥하기 때문이며, 그리고 이단 정죄를 업으로 삼는 자를 '인격 살해자'라 부르는 것은 이들이 내던진 이단 시비의 돌에 얻어맞으면, 즉 이들에 의해 교계 신문에 이단성이 있다고 그 이름이 한 번 오르기만 하면, 실제 이단성 여부와는 관계없이, 이단으로 정죄된 자는 변명할 여지없이 인격적인 살해를 당하기 때문이다.
한국에서는 이들을 '이단감별사'라 부르기도 한다. '이단감별사'란 명칭은 이단을 감별하는 전문가로 자처하는 자에게 붙인 냉소적 풍자적 명칭인 것 같다.
2. '변증자'와 '이단사냥꾼'
먼저 '이단사냥꾼'과 '변증자'를 비교하여 차별화함으로써 '이단사냥꾼'의 정의를 극명하게 이해한 다음 '이단사냥꾼'의 속성을 구체적으로 연구하고자 한다.
제임스 스펜서(James R. Spencer)는 「이단사냥꾼들」(Heresy Hunters)이란 책에서 '이단사냥꾼'과 '변증자(apologist)'를 구별한다.
'변증자'는 교리의 문제점과 논쟁점을 제시하고, 어떤 교리는 잘못된(혹은 이단적일) 가능성이 있다고 교리에 대한 문제 제기를 하고, 필요하다면 논쟁까지 하지만, 결코 자신과 의견이 일치하지 않는 형제들의 이름을 거론하며 비판하지 않는다.
변증자는 어떤 목회자가 논쟁의 대상이 될 때, 만일 문제된 교리가 영원한 구원에 필수적인 문제가 아니라면, 먼저 개인적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문제를 덕스럽게 해결하도록 노력하고 서로가 논란된 문제에 대해 새로운 통찰력을 갖도록 노력하며, 동시에 서로 다른 주장도 있음을 인식하도록 노력한다. 많은 경우 문제된 신학사상에 관한 사항을 진지하게 토론을 함으로써 서로의 다름이 어디에 있는가를 인식하게 되고, 새로운 통찰력을 갖게 됨으로써 문제가 덕스럽게 해결된 경우가 상당히 많다.
반면에 이단사냥꾼은 어떤 목회자의 작은 잘못을 발견하거나, 자신의 신학 노선이나 교리나, 성경해석이 다른 것을 발견하면, 자신은 심판관의 입장에서 그 문제를 과장해서, 필요하다면 왜곡해서, 심한 경우 거짓말로 조작하여 발표하고 공격의 대상이 된 자의 이름을 무차별 거론하면서 마녀사냥꾼처럼 인격 살해를 자행한다.
이단사냥꾼은 언제나 자신은 심판관의 입장에서 공격의 대상이 된 자를 계속 채찍질하며, 정죄하며, 온갖 동기를 다 찾아내어 TV나, 방송이나 신문이나 잡지 등을 이용하여 무자비하게 영적, 정신적, 심리적 화형에 처해 버린다. 그리고 난 다음 인격적인 살해를 비참하게 당하여 신음하고 괴로움에 몸부림치는 희생자의 모습에 승리자로서의 환희의 미소를 짓기도 한다. 말하자면 이단사냥꾼은 자기도 모르게 일종의 '강박적 싸이코패스' 현상을 나타내기도 한다.
변증자는 어떤 목회자의 신앙과 신학 사상의 문제에 비록 결점이 있다고 하더라도 형제에게 먼저 회개하고, 잘못된 신학(성경 해석)을 수정할 기회를 주도록 방어해 준다. 성경은 우리에게 다음과 같은 변증자의 태도를 가지라고 말씀하고 있다.
'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가서 너와 그 사람과만 상대하여 권고하라 만일 들으면 네가 네 형제를 얻은 것이요 만일 듣지 않거든 한두 사람을 데리고 가서 두세 증인의 입으로 말마다 증참케 하라 만일 그들의 말도 듣지 않거든 교회에 말하고 교회의 말도 듣지 않거든 이방인과 세리와 같이 여기라'(마 18:15-17).
'형제들아 사람이 만일 무슨 범죄한 일이 드러나거든 신령한 너희는 온유한 심령으로 그러한 자를 바로잡고 너 자신을 살펴보아 너도 시험을 받을까 두려워하라'(갈 6:1).
'늙은이를 꾸짖지 말고 권하되 아버지에게 하듯 하며 젊은이에게는 형제에게 하듯 하고'(딤전 5:1).
형제가 죄를 범하였다고(개인적인 행위나 신학적인 문제나) 의심되는 자에게 먼저 만나서 직접 그 진실 여부를 알아보고 권면하라는 것이다. 문제된 사항을 더더욱 진지하고 조심스럽게 다루기 위해, 온유한 심령으로 서로의 다름을 알기 위한 만남을 가져야 할 것이다. 특히 늙은이를 꾸짖지 말고 권하되 아버지에게 하듯 하라고 말하고 있다.
반면에 이단사냥꾼(이단감별사)은 자신의 지극히 한정된 신앙적 체험의 바탕 위에서 자신의 편협한 신학적 잣대를 가지고, 대학자나 된 것처럼 우쭐대면서 사소한 일에도 상대방의 약점(?)을 들추어내어 공격하함으로써 대중의 심리를 유도하는 사악한 짓을 한다. 그리고 이단사냥꾼은 자신의 공격의 대상이 된 자를 단체의 이름을 이용하여 ─ 많은 경우 자신은 그 단체 뒤에 숨어서 조종자로 남아서 ─ 이단으로서나 혹은 이단옹호자로 먼저 규정을 해버리고 난 후에 잡지나, 신문이나 라디와나 TV 방송에서 공격해 버리곤 한다. 이단사냥꾼 자신은 하나님과 같은 심판관의 자리에 앉아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 자들을 화형에 처하는 일을 계속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단사냥꾼(이단감별사)의 이런 행태는 공격을 당하는 자의 마음과 심령을 쓰라리게 하여, 마음에 독을 품게 하고, 원한에 쌓여, 마음에 쓴뿌리가 나게 하며, 복수심에 차게 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마음에 미움이 차서 살인의 죄를 지을 수 있게 한다. 그 결과 이단사냥꾼은 사람들을 실족케 하는 죄를 범하고 있는 것이다. 예수님은 '또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작은 자들 중 하나라도 실족하게 하면 차라리 그 목에 연자맷돌이 매여 바다에 던져지는 것이 나으리라'(눅 9:42)고까지 말씀하셨다.
종합해서 정의한다면, '변증자'는 논쟁의 대상이 된 자를 분별력을 가지고 충고하고, 바른 신앙 사상을 갖도록 선도해 주는 성숙한 분별력의 은사가(고전 12:10) 있는 자를 말한다. 다시 말하면 살리는 일을 하려는 것이다.
그 반면에 '이단사냥꾼'(이단감별사)이란 이단 정죄를 업으로 삼는 자로서 다른 사람을 지배, 조종, 정죄하려는 자를 지칭한다. 다시 말하면 선량한 하나님의 사람들을 사냥하여 죽이려는 것이다. 가징 경건하고 가장 믿음이 있는 체하면서도, 가장 경건치 못하고, 가장 신앙심이 없는 자들, 즉 하나님의 일을 한다면서, 하나님의 일을 하나님의 이름으로 방해하는 자들을 말한다.
나는 재림교회에 들어온 후 정말 여러 부류의 사람들을 만나보았다. 자유주의적 신학사조에 물든 사람들에서 부터 경직된 보수적 신앙에 빠져있는 사람들, 혹은 반교회 주의자들에서부터 재림교단 조직을 재림신앙 그 자체로 직결시키는 경직된 교권 주의자들까지 다 겪어 보았다. 그런 과정에서 나는 자신의 신앙을 지켜 나갈 수 있는 나름대로의 기준을 발견하고 지금까지 재림교회안에서 그리고 한 지역 교회의 평신도로 봉사하여 왔다. 그러면서 하나님께 감사하는 바는, 교회안의 여러 분야에서 성실히 정통적인 재림신앙을 지키며 봉사하는 많은 미국인 교회 지도자와 목사, 장로들 및 평신도들과 교류하면서 그들의 사심없는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었다는 점이다. 그 긴 재림 신앙의 여정 중 어려움을 겪는 과정에서 이 신앙 동지들의 도움과 격려는 적시에 보내준 하나님의 크신 도움이 되었다.
그래서 나는 사람들이 자기와 다른 의견을 가졌다는 이유로 다른 사람을 편향적인 근거에 기준해 부당하게 공격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동시에 누가 나와 같은 신학 사조를 견지한다고 해서 무조건 그들을 내 신앙 동지로 여기지도 않는다. 그리고 그들의 글이나 주장을 무조건 감싸주지 않는다. 한 개인이 얼마나 정직한 마음으로 신앙을 생활화하며 실천하는가를 보고 신앙 동지로 삼아도 되는지 아니 되는지 나는 판단하고자 한다. 그래서 내가 신앙동지로 생각하고 가까이 지내는 사람들 중에는 좀 자유주의적 신학 사조를 견지하는 사람도 몇 있다
글 김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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