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과 인간관계
Author
church admin
Date
2024-05-02 19:35
Views
133

끈과 인간관계
어느날 젊은 며느리에게
포장이 몹시 꼼꼼하게 된
소포가 왔습니다.
가위를 찾아 포장된 끈을
자르려고 할때
어머님이 말리셨습니다

얘야~
끈은 자르는 게 아니라
푸는 거란다.
며느리는
포장끈의 매듭을 푸느라
한동안 끙끙거리며
가위로 자르면 편할걸
별걸다 나무라신다고
속으로 구시렁 거리면서도
결국 매듭을 풀었습니다.

다 풀고나자 어머님의 말씀,
"잘라 버렸으면
쓰레기가 됐을텐데,
예쁜 끈이니 나중에 다시
써먹을수 있겠구나”라고
천진하게 웃으시더니
덧 붙이셨습니다.

인연도 잘라내기 보다 푸는 습관을 들여야 한단다. "
혹시나 얼키고 설킨
삶의 매듭들이 있다면
하나, 하나 풀어 가세요.

이 세상은 혼자
살아 가는 것이 아니고
인연과 연분속에서
더불어 사는 것 이므로
잠시의 소홀로 연이 끊겨
후일 아쉬워 후회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또한 인연의 끈은
자르 는게 아니라
푸는 겁니다.
삶에 고리도 끊는게 아니고 푸는 것입니다.
-좋은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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