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마귀를 생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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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rch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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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6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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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12장 24절
까마귀를 생각하라
심지도 아니하고 거두지도 아니하며
골방도 없고 창고도 없으되
하나님이 기르시나니
너희는 새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
"적은 무리"(32절 참고)로 존재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세상에 있는 동안 "염려"나 "근심"에 눌리지 않도록 용기를 주고자 하신 예수님의 말씀의 일부이다(22-28절 참고). "까마귀"(24-26절)와 "백합화"(27절)와 "들풀"(28절) 등 창조세계의 사물들을 예증(비유)으로 사용하신 것은 매우 흥미롭다. 첫 비유인 "까마귀"의 경우를 볼 때, 나중에 언급하신 "너희는 새보다 얼마나 귀하냐"는 "새"를 대표하여 "까마귀"를 예로 든 것임을 알 수 있다(원문에서는 "까마귀들"과 "새들"과 같이 모두 복수형으로 되어 있음). 다시 말해서, 꼭 까마귀만을 비유로 말씀하셔야만 한 것이 아니라, 까마귀는 그저 다른 모든 새들이 생존하도록 하시는 하나님의 돌보심의 한 예로서 선정된 것이다. 그럼에도 '왜 하필(?) 까마귀일까?' 궁금할 수도 있겠다. 그 성경적인 해답을 구약성경에서 찾을 수 있겠다.
욥기 38장 41절
까마귀 새끼가
하나님을 향하여 부르짖으며
먹을 것이 없어서 허우적거릴 때에
그것을 위하여 먹이를 마련하는 이가 누구냐
시편 147장 9절
들짐승과 우는 까마귀 새끼에게 먹을 것을 주시는도다
신약성경에서는 예수님께서 유일하게 까마귀를 언급하였다. 반면, 구약성경에서는 10회 등장하는데, 그 중에 위의 두 구절들은 하나님께서 어린 "새끼 까마귀"를 먹이신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예수님이 사용하신 "까마귀" 예증은 오래 전부터 이스라엘 사회에서 익히 회자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이렇게 구약성경의 말씀이 신약성경에서 유사하게 언급되는 경우를 성경학자들은 인용(quotation) 혹은 암시(allusion)라고 정의한다. 즉 예수님은 당시의 사람들이 익히 알고 있는 까마귀를 돌보시는 하나님에 대한 구약성경을 언급하신 것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까마귀는 사람처럼 "심지도 거두지도 아니하며 골방도 없고 창고도 없"지만, 그렇다고 아무 것도 하지 않는 새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먹이신다는 의미는 결코 아니다. 까마귀를 비롯한 모든 새들은 사람들이 하는 것처럼 농사를 지어 창고에 비축하는 일을 하지 않지만, 하나님의 섭리 아래에 생존하고 있음을 말씀하시는 것이다.
'왜 하필이면 까마귀였을까?'에 대한 다른 추측도 가능하다. 그것은 예수님께서 말씀하실 때에 마침 모두에게 보일 수 있을 만큼 근처에 까마귀들이 내려앉아 있었거나 나무가지 위에서 소리를 내고 있었을 것이다. 사실, 비유나 예화 즉 실물교훈은 사물을 직접 보여주면서 설명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만물에는 신비로운 생명이 충만하다.
그것은 곧 무한히 큰 공간에 무수한 세계들을 붙드는 생명이요,
또한 여름날 미풍에 떠다니는 작은 곤충을 살피고 제비가 날게 하고,
우는 까마귀 새끼에게 모이를 주어 먹이고,
꽃봉오리를 피게 하며 꽃에 열매를 맺게 하는 생명들이다.
엘렌 화잇 [교육] 99쪽
까마귀를 생각하라
심지도 아니하고 거두지도 아니하며
골방도 없고 창고도 없으되
하나님이 기르시나니
너희는 새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
"적은 무리"(32절 참고)로 존재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세상에 있는 동안 "염려"나 "근심"에 눌리지 않도록 용기를 주고자 하신 예수님의 말씀의 일부이다(22-28절 참고). "까마귀"(24-26절)와 "백합화"(27절)와 "들풀"(28절) 등 창조세계의 사물들을 예증(비유)으로 사용하신 것은 매우 흥미롭다. 첫 비유인 "까마귀"의 경우를 볼 때, 나중에 언급하신 "너희는 새보다 얼마나 귀하냐"는 "새"를 대표하여 "까마귀"를 예로 든 것임을 알 수 있다(원문에서는 "까마귀들"과 "새들"과 같이 모두 복수형으로 되어 있음). 다시 말해서, 꼭 까마귀만을 비유로 말씀하셔야만 한 것이 아니라, 까마귀는 그저 다른 모든 새들이 생존하도록 하시는 하나님의 돌보심의 한 예로서 선정된 것이다. 그럼에도 '왜 하필(?) 까마귀일까?' 궁금할 수도 있겠다. 그 성경적인 해답을 구약성경에서 찾을 수 있겠다.
욥기 38장 41절
까마귀 새끼가
하나님을 향하여 부르짖으며
먹을 것이 없어서 허우적거릴 때에
그것을 위하여 먹이를 마련하는 이가 누구냐
시편 147장 9절
들짐승과 우는 까마귀 새끼에게 먹을 것을 주시는도다
신약성경에서는 예수님께서 유일하게 까마귀를 언급하였다. 반면, 구약성경에서는 10회 등장하는데, 그 중에 위의 두 구절들은 하나님께서 어린 "새끼 까마귀"를 먹이신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예수님이 사용하신 "까마귀" 예증은 오래 전부터 이스라엘 사회에서 익히 회자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이렇게 구약성경의 말씀이 신약성경에서 유사하게 언급되는 경우를 성경학자들은 인용(quotation) 혹은 암시(allusion)라고 정의한다. 즉 예수님은 당시의 사람들이 익히 알고 있는 까마귀를 돌보시는 하나님에 대한 구약성경을 언급하신 것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까마귀는 사람처럼 "심지도 거두지도 아니하며 골방도 없고 창고도 없"지만, 그렇다고 아무 것도 하지 않는 새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먹이신다는 의미는 결코 아니다. 까마귀를 비롯한 모든 새들은 사람들이 하는 것처럼 농사를 지어 창고에 비축하는 일을 하지 않지만, 하나님의 섭리 아래에 생존하고 있음을 말씀하시는 것이다.
'왜 하필이면 까마귀였을까?'에 대한 다른 추측도 가능하다. 그것은 예수님께서 말씀하실 때에 마침 모두에게 보일 수 있을 만큼 근처에 까마귀들이 내려앉아 있었거나 나무가지 위에서 소리를 내고 있었을 것이다. 사실, 비유나 예화 즉 실물교훈은 사물을 직접 보여주면서 설명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만물에는 신비로운 생명이 충만하다.
그것은 곧 무한히 큰 공간에 무수한 세계들을 붙드는 생명이요,
또한 여름날 미풍에 떠다니는 작은 곤충을 살피고 제비가 날게 하고,
우는 까마귀 새끼에게 모이를 주어 먹이고,
꽃봉오리를 피게 하며 꽃에 열매를 맺게 하는 생명들이다.
엘렌 화잇 [교육] 9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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