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내 것이 아닙니다... 제 것이 아닙니다.

Author
church admin
Date
2024-05-21 04:42
Views
24
  

내것이 아닙니다

 

 

 

내 것이
아닙니다... 제 것이 아닙니다.

(전
xx연구원 아내의 감동실화)

 

 

 

  ★내것이 아닙니다...★

 

 

 

 

40대중반 어느 부부의
스토리,

xx 연구원
부인이 쓴 가슴 찡한 글입니다.

 

생생한
사진과 함께 실명으로 공개하셨네요.

 

 

 

한 때는 이 아름다운 집이

 

제 가장 큰 자랑이었습니다...

 

심혈을 기울여 꾸민 아름다운
우리집...


 

 

 

잡지에 여러번 나왔다고

 

내심 자랑스러워
했던 우리집...


 

  
 


 

  3가지 병신/내것이 아닙니다

 

 

 

행여나 때가 탈까...혹여나 먼지
탈까...


 

닦고 쓸고 했던 우리집....

 

 

 

하지만
남편이 아프고 보니 제가 있을 곳은


 

궁궐같던 우리집이 아니라

 

몇 평 안되는 비좁은 병실이더군요...

 

 

 

피곤한 내 한 몸 누일 곳은 푹신하고

 

안락한 라텍스 침대가 아니라

 

딱딱하고 좁은 보조 침상이더군요...

 

 

 

내 꺼라 믿었던 남편과 공동명의로

 

되어 있던 자랑스럽던

 

내 집도 알고 보니 제 것이
아니었습니다...


 

  내것이 아닙니다...제 것이 아닙니다...

 

 

 

 바라만 봐도
뿌듯했던...


 

참으로 고운 접시들...

 

참으로 이쁜 그릇들...

 

 

 

난 왜 이렇게 꽂히는 게 많지?

 

남들은 그릇이면 그릇...

 

가구면 가구...옷이면 옷...

 

 

 

하나만 꽂힌다는데 난 왜 이 모든 것을

 

다 갖고 싶지? 라며 투덜대게 만들었던

 

내 못말리던 그릇 사랑....

 

  
  이 모든게 내것이 아닙니다....


 

 

 

그 수많은 이쁜 그릇들도 남편과 함께 하는

 

병실에선 아무 소용이 없더이다.

 

 

 

제가 황량한 병실에서 쓸 수 있는 건...

 

보잘 것 없는 플라스틱 접시와

 

종이컵 뿐이더군요...

 

 

 

15자 붙박이장에 가득한 수많은
옷들과


 

제가 사랑해 마지 않던 명품
백들...


 

 

 

이 또한 제 것이 아니었습니다...

 

  

 

내 것이 아닙니다. 제 것이 아닙니다.

 

 

 

  남편과
함께 하는 병실에선 편한


 

츄리닝과 레깅스면 족하더이다...

 

 

 

귀히 여기던 명품백도 필요
없더이다...
 


 

어디 그 뿐인가요?

 

 

 

이십년 넘게 나의 자랑이었던

 

나를 빛나게 해준다고...

 

 

 

나를 완전케 해준다고 믿었던 내 남편도...

 

제 것이 아닙니다...내 것이 아닙니다...

 

 

 

★내 것이 아닙니다...제 것이 아닙니다...★

 

 

 

의사들은 말합니다....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이 또한 내 것이 아니라고.....

 

  

 

이젠 압니다....

 

내 분신, 내 생명, 내 사랑하는 아이들
조차


 

제 것이 아니라는 것을요..

 

 

 

.이 아이들 또한

 

그 분이 제게 잠시 맡기셨던
선물임을


 

제가 잊고
있었네요!


 

  

 

이와 같은 이유로...

 

근심, 염려 또한 제 것이 아닙니다...

 

 

 

내것이 아닙니다

 

 

 

적혈구 수치가 모자라 수혈을 해도...

 

의사가 제 아무리 무서운 말을 해도...

 

 

 

그것은 내 것이 아닙니다...

 

내 아버지의 것입니다...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근심, 염려는 다 주께 맡기고

 

내 남편 또한 주께 맡기고...

 

저는 이 밤 또 기다립니다...

 

 

 

퍼온글 내 것이 아닙니다... 제 것이 아닙니다...

 

 

 

죽은 나사로를 살렸던 예수님이

 

베데스다 연못의 38년 된 병자를

 

찾아가셨던 예수님이

 

 

 

친히 내 남편을 찾아오셔서

 

살려주시길 기다립니다...

 

 

 

내가 가서 고쳐주리라..

 

말씀해 주시길 기다립니다...

 

  

 

그 분의 피값으로 살리셨던 내 남편을

 

또 다시 살려주시길 애타게 기도합니다.

 

 

 

내것이 아닙니다

 

 

 

내 것이 아닌 걸 내 것인 양 소유하며

 

자랑하며 욕심내었던 제 무지를,

 

 

 

제 교만을, 제 과거를
회개하며


 

눈물로 기도합니다...

 

 

 

의사의 권유로 내일 호스피스로 옮기는

 

울 화니가 무덤에서 걸어 나온

 

 

 

나사로처럼 그 곳을 건강하게
걸어나온


 

최초의 증인이 되도록
기도합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불가능한 일이 없을 줄 믿습니다!!!

 

 

 

 

내 것이 아닙니다... 제 것이 아닙니다

 

 

 

인생은 B(Birth)와 D(Death) 사이의 C(Choice)라고
하더군요...


 

그러고 보니 인생은 늘 선택의 연속입니다.

 

 

 

저는 오늘도 희망을 선택합니다...

 

절망을 거부합니다....

 

 

 

내 남편이 살아서 하나님을 자랑하고

 

증거할 수 있도록 그 분께 매달립니다...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평생 그 분을

 

사랑하고 섬기겠지만...오늘은 꼭 그

 

리 해주시길 무릎 꿇고
기도합니다...


 

 

 

내 기도가....여러분의 기도가...오늘 밤 하늘 보좌를

 

흔들기를...간절히 소망합니다!!!

 

 

 

내 것이 아닙니다... 제 것이 아닙니다

 

 

 

그런 남편이 저는 참
자랑스럽습니다.

 

그런 남편이 저는 참 그립습니다.

 

 

 

옆에 있으면 궁뎅이를 툭툭 두들겨 주며

 

칭찬해 주고 싶습니다.

 

 

 

당신, 참 열심히 잘 살았노라고...!!!

 

당신 참 멋있는 남자라고...!!!

 

 

 

자기의 웃음소리가 내 귓가에 울려퍼져

 

나 또한 웃을 수 있도록...꼭 그렇게 행복해야
돼...

 

  

 

사랑해...자기야...

 

너무너무 사랑해...

 

 

 

 

모셔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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