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한 거리의 법칙
Author
church admin
Date
2024-05-07 04:26
Views
35

적당한 거리의 법칙
나무와 나무 사이엔
적당한 거리가 필요합니다.
너무 가까이 붙어 있으면
한정된 영양분을 나눠 먹어야 하기에
튼실하게 자랄 수 없습니다.
고슴도치와 고슴도치 사이엔
적당한 거리가 필요합니다.
너무 가까이 붙어 있으면
뾰족한 가시 때문에
서로에게 상처를 줄 수 있습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적당한 거리가 필요합니다.
서로 그리워할 만큼의 거리,
서로 이해할 수 있을 만큼의 거리,
서로 소유하지 않고
자유를 줄 수 있는 거리,
서로 불신하지 않고
신뢰할 수 있는 거리
그 거리를 유지해야만
관계가 더 오래갈 수 있습니다.
내 편으로 만들고
관계를 오래 유지하고 싶다면
집착보다는,
때로는 제3자인 것처럼
한 걸음 물러나 관망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 김현태 <내 마음 들었다 놨다>中 

Total 145
Number | Title | Author | Date | Votes | Views |
145 |
내 삶이 꽃인 것을 ~
church admin
|
2024.06.18
|
Votes 0
|
Views 59
|
church admin | 2024.06.18 | 0 | 59 |
144 |
우상이 무엇이냐?
church admin
|
2024.05.21
|
Votes 0
|
Views 70
|
church admin | 2024.05.21 | 0 | 70 |
143 |
사라지지 않는 알량한 갑질
church admin
|
2024.05.21
|
Votes 0
|
Views 51
|
church admin | 2024.05.21 | 0 | 51 |
142 |
골프장에서 전해지는 재림기별
church admin
|
2024.05.21
|
Votes 0
|
Views 49
|
church admin | 2024.05.21 | 0 | 49 |
141 |
외로운 진리 교회여, 슬픈 어머니 교회여 (어느 노년 철학자의 고백적 시)
church admin
|
2024.05.21
|
Votes 0
|
Views 49
|
church admin | 2024.05.21 | 0 | 49 |
140 |
가을을 숨 쉬며
church admin
|
2024.05.21
|
Votes 0
|
Views 69
|
church admin | 2024.05.21 | 0 | 69 |
139 |
우리 이렇게 살다 갑시다
church admin
|
2024.05.21
|
Votes 0
|
Views 50
|
church admin | 2024.05.21 | 0 | 50 |
138 |
마음이 예뻐지는 화장품
church admin
|
2024.05.21
|
Votes 0
|
Views 50
|
church admin | 2024.05.21 | 0 | 50 |
137 |
지금 알고 있는 걸 그 때도 알았더라면
church admin
|
2024.05.21
|
Votes 0
|
Views 55
|
church admin | 2024.05.21 | 0 | 55 |
136 |
매일을 마지막 날이라고 생각하라
church admin
|
2024.05.21
|
Votes 0
|
Views 62
|
church admin | 2024.05.21 | 0 | 62 |
135 |
그 시절 그때가 아련하고 그립습니다
church admin
|
2024.05.21
|
Votes 0
|
Views 52
|
church admin | 2024.05.21 | 0 | 52 |
134 |
가나다라 웃음
church admin
|
2024.05.21
|
Votes 0
|
Views 49
|
church admin | 2024.05.21 | 0 | 49 |
133 |
고운 모습으로 살고 싶습니다
church admin
|
2024.05.21
|
Votes 0
|
Views 54
|
church admin | 2024.05.21 | 0 | 54 |
132 |
자기 옷을 입어야 편한 것입니다
church admin
|
2024.05.21
|
Votes 0
|
Views 52
|
church admin | 2024.05.21 | 0 | 52 |
131 |
아무리 닦아도 빛나지 않는 것
church admin
|
2024.05.21
|
Votes 0
|
Views 48
|
church admin | 2024.05.21 | 0 | 48 |
130 |
가을엔 사랑과 동행을 하자
church admin
|
2024.05.21
|
Votes 0
|
Views 51
|
church admin | 2024.05.21 | 0 | 51 |
129 |
마음을 여는 행복편지
church admin
|
2024.05.21
|
Votes 0
|
Views 50
|
church admin | 2024.05.21 | 0 | 50 |
128 |
이렇게 살게 하소서
church admin
|
2024.05.21
|
Votes 0
|
Views 55
|
church admin | 2024.05.21 | 0 | 55 |
127 |
당신을 그리워함이 행복입니다
church admin
|
2024.05.21
|
Votes 0
|
Views 57
|
church admin | 2024.05.21 | 0 | 57 |
126 |
우리라는 이름의 당신을 사랑합니다
church admin
|
2024.05.21
|
Votes 0
|
Views 56
|
church admin | 2024.05.21 | 0 | 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