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배꼽과 건강

Author
church admin
Date
2024-04-30 23:00
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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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꼽과 건강

# 배꼽에서 냄새가 난다?

우리 몸 한가운데 자리잡고 있는 ‘배꼽’은 출생 후 탯줄이 떨어져 나간 흔적으로 어릴 때는 모체의 산소와 영양분을 태아에게 공급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성인이 돼서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배꼽에 때 같은 검은 이물질이 생기거나 심하면 꼬린내를 풍기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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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눈에 보이지 않지만 배꼽에는 굉장히 많은 세균과 이물질들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배꼽에 때가 생기는 이유는 배꼽 부위는 다른 조직과 다르게 얇고 주름이 져있으면서 모낭, 땀샘, 피지선이 많아 땀 및 피지 등이 많이 분비되기 때문으로, 또한 대부분의 배꼽은 움푹 들어가있어 때가 끼기도 쉽고 나중에는 이런 이물질들이 뭉쳐 딱딱한 돌처럼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세균이 많으면서 냄새를 풍기는 곳은 주로 축축한 부위인데, 배꼽은 땀샘이 많아 축축해지기 쉽기 때문에 꼬린내와 같은 악취가 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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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꼽 때를 제거하면 큰일 난다?’ 배꼽 때와 악취가 생기는 원인을 보면 당장이라도 제거하고 싶지만 ‘배꼽 때를 제거하면 안 된다’, ‘배꼽을 후비면 염증이 생긴다’ 등 배꼽에 많고 다양한 속설이 무섭게 만듭니다. 일부 사람들은 이 속설에 대해 “배꼽을 후비고 난 뒤에 생기는 통증 때문일 것이다”라고 설명하는데, 실제로 배꼽을 후비면 배꼽 주변에서 약간의 통증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다른 부위보다 배꼽 주변의 표면이 상대적으로 얇아서 배꼽을 후비거나 주변을 자극하면 다른 부위보다 예민하게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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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배꼽 때를 제거하면 복막염 등의 염증이 생길 수 있다고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에‘배꼽 때를 제거한다고 해서 복막염이 생기지 않는다’고 강조하며. 배꼽은 세균이 번식하기 쉬우나 배꼽 때에서 발견되는 박테리아는 누구나 가지고 있고 인체에 무해하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배꼽은 어떻게 관리하는 것이 좋을까. 

# 배꼽은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배꼽은 따로 관리를 하지 않는다고 해서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배꼽 때와 악취가 신경 쓰인다면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 배꼽의 때는 샤워 중 자연스럽게 없어지는 경우가 많으며, 배꼽에는 땀샘이 많기 때문에 땀을 많이 흘렸다면 반드시 샤워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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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꼽 깊숙이 쌓인 때는 샤워를 통해 불린 상태에서 물에 적신 면봉이나 솜을 이용해 살살 문질러줍니다.

▶ 배꼽에 바세린을 발라주고 면봉으로 살살 문질러도 배꼽 때가 제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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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과 달리 탯줄이 완벽하게 떨어지지 않은 신생아의 경우는 배꼽 관리가 중요합니다. 출생 후 10~14일이 지난 신생아는 건조하게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 목욕 후에는 배꼽이 축축하지 않게 물기가 없도록 잘 말려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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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꼽에 냄새나 진물이 생긴다면 소독약과 면봉을 이용해 주변을 닦아줘야 합니다. 

▶ 공기 중에 노출될 수 있도록 기저귀를 채울 때는 배꼽 아래로 채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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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 중 신상아 배꼽에 피가 나온다면 반드시 병원으로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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