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와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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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rch admin
Date
2024-07-01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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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는 생활이며 문화다. 기본적인 언어능력이 없으면 문화적인 교류와 이해는 물론 정상적인 생활마저 힘들어진다.
타 문화권에서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에게 현지 언어습득과 활용은 단순한 외국어 능력 향상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선교지 생존과 선교 사명의 완수와도 직결되기 때문이다.
현대 선교의 아버지 윌리암 케리는 1792년 최초의 선교논문이라 불리는 <그리스도인이 이교도들의 회심을 위해 수단을 사용해야 할 의무에 대한 탐구>에서
“언어를 배우는 것의 필요성에 대하여 논하면서 인내심을 가지고 원주민들의 언어를 배워야 한다”고 역설했다.
선교사는 현지어를 얼마나 잘 해야 하나? 딱 잘라 얼마 만큼이라고 말하기 쉽지 않다.
일반적으로 선교전문가들은 ‘문법에 맞게 현지어로 설교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말한다.
이 같은 목표를 이루기 위해선 언어에 따라 짧게는 1년에서 길게는 최대 10년가량 걸린다.
아울러 자칫 잘못하면 언어습득 자체가 중점이 되어 복음전도라는 선교 본래 사명이 퇴색되기 쉽다.
성경번역 선교사 같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 선교사역은 언어전문가가 아닌 복음 전도자를 필요로 한다.
언어자체는 목적이 아니라 복음전도를 위한 도구일 뿐이다.
선교지에서는 선교사가 어느 수준까지 현지어를 할 수 있느냐 보다 어떤 마음으로 언어를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단순 의사소통을 넘어 서로 마음이 통하고, 언어에 진리와 열정을 담아 구원을 이루는 진실한 언어가 필요하다.
구원은 화려한 언어구사력이 아니라 말씀이 육신이 되신 하나님의 역사하심으로 이뤄진다.
그럴 때 언어는 기독교 본래의 말씀의 종교를 현실로 이루는 강력한 수단이자 무기가 될 수 있다.
그렇다면 언어를 어떻게 배워야하나?
선교사 언어훈련 전문가인 토마스 엘리자벳 브루스터는 언어학습기술개발을 위한 4가지 조건을 제시했는데 다음과 같다
1. 그 지역 가족과 함께 살며 지역 대중교통만 이용하라.
2. 관계 속에서 언어를 배우고 개인 소지품을 20kg으로 제한하라.
3. 방법론적인 면에서 생활을 통해 언어를 습득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4. 현지에서 몸으로 부딪치면서 배우는 언어가 훨씬 효율적이며 자연스럽다.
요약하면 어린아이처럼 듣고 말하고 반복하며 언어를 익히는 게 가장 효율적이란 의미다.
하지만 깊이 있는 대화를 위해선 문법 또한 따로 공부해야 한다.
문법적인 이해는 언어생활에 완성도를 더하고 보다 정확한 의미와 감정전달을 가능하게 한다.
나아가 위와 같이 습득한 언어를 아름답게 활용하기 위해선 더 많은 땀과 시간이 필요하다.
선교사는 사명감을 갖고 선교지 언어를 배워야한다.
아무리 훌륭한 기별도 선포되지 못하면 능력이 없고 전해지지 않는 복음은 역할을 다할 수 없다.
만약 현지어에 능통하지 못해 현지인과의 사이가 물과 기름과 같아진다면
선교사는 언어의 큰 벽에 갇혀 복음을 전하지도 못하고 이방인으로 남게 될 가능성이 크다.
선교사들이여 두려워말고 담대히 말하라. 부끄러워말고 부딪치라. 잘못하면 배우면 되고 틀리면 고치면 된다.
포기하지 않으면 발전이 있고 중단하지 않으면 이루게 된다.
오늘날도 하나님은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신다. 말씀의 능력을 주장하라.
성령의 권능을 경험하라. 구원의 복음을 선포하라.
지금 선교지에는 성령으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방언의 능력에 믿음으로 순종하는 선교사들을 기다리고 있다.
“음성과 언어는 하나님의 선물이며, 바르게 사용하면 하나님을 위한 능력이 된다.
말은 매우 많은 것을 의미한다. 말은 하나님께 대한 사랑, 헌신, 찬양, 선율이나 증오와 복수를 표현할 수 있으며,
생각을 드러낸다. 말은 생명에서 생명에 이르게 하는 향기도, 사망에서 사망에 이르게 하는 악취도 될 수 있다”(원고 40, 1896)
타 문화권에서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에게 현지 언어습득과 활용은 단순한 외국어 능력 향상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선교지 생존과 선교 사명의 완수와도 직결되기 때문이다.
현대 선교의 아버지 윌리암 케리는 1792년 최초의 선교논문이라 불리는 <그리스도인이 이교도들의 회심을 위해 수단을 사용해야 할 의무에 대한 탐구>에서
“언어를 배우는 것의 필요성에 대하여 논하면서 인내심을 가지고 원주민들의 언어를 배워야 한다”고 역설했다.
선교사는 현지어를 얼마나 잘 해야 하나? 딱 잘라 얼마 만큼이라고 말하기 쉽지 않다.
일반적으로 선교전문가들은 ‘문법에 맞게 현지어로 설교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말한다.
이 같은 목표를 이루기 위해선 언어에 따라 짧게는 1년에서 길게는 최대 10년가량 걸린다.
아울러 자칫 잘못하면 언어습득 자체가 중점이 되어 복음전도라는 선교 본래 사명이 퇴색되기 쉽다.
성경번역 선교사 같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 선교사역은 언어전문가가 아닌 복음 전도자를 필요로 한다.
언어자체는 목적이 아니라 복음전도를 위한 도구일 뿐이다.
선교지에서는 선교사가 어느 수준까지 현지어를 할 수 있느냐 보다 어떤 마음으로 언어를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단순 의사소통을 넘어 서로 마음이 통하고, 언어에 진리와 열정을 담아 구원을 이루는 진실한 언어가 필요하다.
구원은 화려한 언어구사력이 아니라 말씀이 육신이 되신 하나님의 역사하심으로 이뤄진다.
그럴 때 언어는 기독교 본래의 말씀의 종교를 현실로 이루는 강력한 수단이자 무기가 될 수 있다.
그렇다면 언어를 어떻게 배워야하나?
선교사 언어훈련 전문가인 토마스 엘리자벳 브루스터는 언어학습기술개발을 위한 4가지 조건을 제시했는데 다음과 같다
1. 그 지역 가족과 함께 살며 지역 대중교통만 이용하라.
2. 관계 속에서 언어를 배우고 개인 소지품을 20kg으로 제한하라.
3. 방법론적인 면에서 생활을 통해 언어를 습득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4. 현지에서 몸으로 부딪치면서 배우는 언어가 훨씬 효율적이며 자연스럽다.
요약하면 어린아이처럼 듣고 말하고 반복하며 언어를 익히는 게 가장 효율적이란 의미다.
하지만 깊이 있는 대화를 위해선 문법 또한 따로 공부해야 한다.
문법적인 이해는 언어생활에 완성도를 더하고 보다 정확한 의미와 감정전달을 가능하게 한다.
나아가 위와 같이 습득한 언어를 아름답게 활용하기 위해선 더 많은 땀과 시간이 필요하다.
선교사는 사명감을 갖고 선교지 언어를 배워야한다.
아무리 훌륭한 기별도 선포되지 못하면 능력이 없고 전해지지 않는 복음은 역할을 다할 수 없다.
만약 현지어에 능통하지 못해 현지인과의 사이가 물과 기름과 같아진다면
선교사는 언어의 큰 벽에 갇혀 복음을 전하지도 못하고 이방인으로 남게 될 가능성이 크다.
선교사들이여 두려워말고 담대히 말하라. 부끄러워말고 부딪치라. 잘못하면 배우면 되고 틀리면 고치면 된다.
포기하지 않으면 발전이 있고 중단하지 않으면 이루게 된다.
오늘날도 하나님은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신다. 말씀의 능력을 주장하라.
성령의 권능을 경험하라. 구원의 복음을 선포하라.
지금 선교지에는 성령으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방언의 능력에 믿음으로 순종하는 선교사들을 기다리고 있다.
“음성과 언어는 하나님의 선물이며, 바르게 사용하면 하나님을 위한 능력이 된다.
말은 매우 많은 것을 의미한다. 말은 하나님께 대한 사랑, 헌신, 찬양, 선율이나 증오와 복수를 표현할 수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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