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부

재림교회에 오는 영혼들을 풀어놓아 다니게 하라

Author
church admin
Date
2024-07-01 05:17
Views
162
재림교회는 상처입은 사람들을 얼마나 안아줄 수 있는가.
한국 사회에서 소위 이단이라는 오명을 쓰고 있는 재림교회는,
전통 재림교인의 모습과 다르게 보이는 사람들을 또 얼마나 이상한 눈으로 바라보는가.
이는 중요한 질문이 아닐 수 없다.
소위 말씀을 깊이 연구하고 예언의 신에 해박하다고 자주 자신을 드러내는 사람일수록
그런 날카로운 모습을 보이게 되는 건 어찌된 일일까?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만 가지고 누군가를 나무라고 지적하는 일은 전혀 그리스도인답지 않다.
주말부흥회 강사로 온 목회자를 대접하려고 남편 없이 외롭게 신앙하는 여집사가 정성껏 차려준 아침 밥상 앞에서,
정오가 되기 전에 수분을 섭취하면 건강에 안 좋다며 국을 저만큼 밀어 놓고 식사하는 목회자가 있었다.
평생을 건강기별을 전했던 한 교수는 다른 사람의 사무실에서 누군가가 먹으려고 사다놓은 빵과 음료수를,
이런 건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이라며, 당사자의 양해도 구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쓰레기통에 넣어버렸다.
설교에 예화가 들어가는 것을 반대하는 한 장로는 단상에서 설교하고 있는 목사의 설교를 중단시키기까지 했다.
직원회에서 결의된 사안이 자기 뜻과 다르다하여 교회 안에 분쟁을 일으키는 경우들도 있다.
심지어는 열심히 선교하는 사람들사이에서도 다른 사람의 선교방법에 대해 깎아내리는 말을 하는 것을 종종 듣는다.
언젠가, 한센병을 가졌던 이들이 교회 밖에서보다 재림교회 안에서 더 심한 차별과 아픔을 경험했노라고 고백한 적도 있다.
예의를 지킨다는 것. 그것은 사회보다 교회 안에서 더 필요한 일일지 모른다.
나만 옳고 다른 사람들은 틀렸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로 인해 교회에 가면 숨이 막힌다.
그런 사람들을 가까이 하기가 부담스럽다. 또 어떤 흠을 잡아낼지 몰라서다.
그들이 말하는 바가 백 번 옳은 진리일 수 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자기 자신이 모든 지식을 알고 산을 옮길 만한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 것도 아니며,
사랑은 무례히 행치 않는다고 했다. 구도자가 있어도 그를 교회에 데려가기 겁난다고 고백하는 사람들이 있다.
개신교회에서 재림교회로 왔다가 어이없는 일을 당하고 다시 개신교회로 돌아가는 불행한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재림교회 안에 타인을 배려하는 정신과 예의를 회복하는 일이 시급하다.

많은 지식을 갖고 있는 사람으로 인식되기 보다는 가까이 다가가고 싶은 사람이 돼야 한다.

2012/ 12/ 5/ 12/ Advent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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